02 Oct 2018

HW2

인간컴퓨터상호작용 과제입니다.

1. Write a short “interface review”

이번엔 사진 정렬 프로그램을 가지고 리뷰를 해 보도록 하겠다. 교수님이 올려 주신 사이트에도 물론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나는 내가 가진 갤럭시 S8의 기본 안드로이드 갤러리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리뷰해 보도록 하겠다.

Principal & Guide line

모바일 기기의 환경에서 리뷰하였기 때문에 Mobile UX Design Principles 중 갤러리 어플에 적절한 것을 골라 그것에 따라서 진행하였다.( https://uxplanet.org/mobile-ux-design-key-principles-dee1a632f9e6 )

    1) Cut Out The Clutter : 인터페이스가 복잡하지 않게 나타내어라.
    2) Design Finger-friendly Tap-targets : 사용자가 쉽게 터치할 수 있도록 만들어라.
    3) Design Controls Based on Hand Position : 사용자들이 손가락 하나로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해라.

위 사진들은 안드로이드에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갤러리 어플을 capture한 것이다. 다른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무조건 이 갤러리 어플을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Know the user 측면에서 모든 사용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인 특징은 하나의 화면 안에서 사진/앨범/스토리/공유 탭을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고, 어디서 사진이나 앨범을 관리할 지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즉, UI가 명백하고 consistency가 유지된다고 할 수 있다. 사진을 편집할 경우 다양한 효과들을 주고 만약 잘못 편집을 했거나 편집을 취소하고 싶다면 되돌리기 기능이 있어 Prevent error를 지킬 수 있게 해 준다. 그렇지만 사진을 실수로 지웠을 경우에는 IOS엔 휴지통 기능이 있어서 잘못 삭제한 사진들을 복원할 수 있지만,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엔 휴지통 기능이 없어 이 부분에서 prevent error를 지킬 수 없게 된다. 사진 탭을 보면 사진을 찍은 것을 시간대에 따라서 그리드 형식으로 나열해 주고, 사진을 한번 누를 경우 확대를 할 수 있다.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하여 벌리거나 당기면 하루 단위로 표시되던 사진들을 월 단위로 바꿀 수 있다. 오른쪽 상단의 점3개 버튼을 누르게 된다면 사진에 대한 추가 메뉴가 나타나게 되며 사진을 편집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GIF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을 손가락으로 꾸욱 누를 경우는 사진 선택 기능으로 전환이 되며 선택한 사진을 공유하거나 또는 삭제할 수 있게 된다. 앨범 탭에 들어가면 자신이 찍은 사진을 사용자가 원하는 앨범을 만들어서 쉽게 분류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GPS기능을 On 해놓은 경우, 어떠한 사진을 어떠한 곳에서 찍었는지 앨범에 나오게 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쉽게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게 했다. 사진 탭과 마찬가지로 오른쪽 상단의 점3개 버튼을 누르게 된다면 앨범의 이름을 편집하거나, 들어 있는 사진을 다른 앨범으로 보낸다거나, 앨범을 삭제한다거나 등 추가적인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스토리 탭은 특별한 날/행사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보통의 앨범 탭에서보다 더 특별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앨범에는 없었던 타임라인대로 사진들을 정렬하는 기능이 있다.

Mental model

어떠한 제품을 제작하기 전에 Mental Model을 생각해 보는 것은 중요하다. 사용자가 어떠한 목적으로 이 제품을 사용할 것이며 사용자가 최대한 편안하게 사용하는 UI, UX는 어떤 측면일까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처음에 나는 이러한 mental model을 작성해 보았다.

    1. 사진을 편집한다.
    2. 사진을 삭제한다.
    3. 사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
    4. 사진을 여러 개 선택한다.
    5. 앨범을 만든다.
    6. 앨범을 삭제한다.
    7. 앨범의 이름을 변경한다.
    8. 앨범에 사진을 넣거나, 뺀다.
실제로 내가 생각했던 위의 7가지 내용들은 실제로 사용했을 때 가장 많이 사용했던 기능들이었고, 따라서 안드로이드 측에서도 충분히 반복 작업을 용이하게 하였고 무엇보다 직관적으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몇 가지 기능들이 더 숨어 있었다. 사진을 꾸욱 누르면 사진을 다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나온다. 나는 원래 여기서 사진들을 하나하나 다 선택했지만 화면에 손가락을 누른 채로 주욱 끌어서 가면 사진이 자동으로 선택이 된다. 이 기능은 연속 촬영된 사진들을 한꺼번에 선택할 때 좋은 기능 같았다.



2. Decision tree

많은 갤러리 어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는 작업이 있겠지만 여기서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할 작업인 앨범 만드는 작업으로 Decision tree와 그에 따른 GOMS 모델을 적용해 보겠다.


3. Apply GOMS model

앨범을 만드는 작업은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이제 이 Decision tree에 따라서 GOMS Model을 적용하면 된다. 여기서는 새 앨범을 만드는 작업을 기준으로 GOMS Model을 적용시켜 보았다. 사진은 3개를 추가하고, 앨범의 이름은 A라고 한다.

    1. 갤러리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으로 손가락 이동 : P
    2. 갤러리 어플리케이션 아이콘 탭으로 실행 : B
    3. 오른쪽 상단의 점 3개로 손가락 이동 : P
    4. 오른쪽 상단의 점 3개를 탭 : B
    5. 앨범 추가 버튼으로 손가락 이동 : P
    6. 앨범 추가 버튼을 탭 : B
    7. 앨범의 이름을 입력하기 위해 A버튼 위로 손가락 이동 : P
    8. A버튼 탭 : B
    9. 추가 버튼으로 손가락 이동 : P
    10. 추가 버튼 탭 : B
    11. 사진 추가를 물어보는 창이 뜨면 추가 탭 : B
    12. 원하는 사진으로 손가락 이동 : P * 3(사진을 3개 추가하므로)
    13. 사진 탭 : B *3(사진을 3개 추가하므로)
    14. 오른쪽 상단의 완료 버튼으로 손가락 이동 : P
    15. 완료 버튼 탭 : B
이렇게 총 9P + 10B = 9 * 1.1 + 10 * 0.1 = 10.9 초의 예상 시간이 도출되었다. 실제 측정해보니 12.32초가 나와서 예상하던 시간과 유사하게 도출되었음을 알 수 있다.

4. Samsung Galaxy Note 9

S펜을 이용하여 PPT의 슬라이드를 넘긴다고 하자. 그렇다면 단계는 이렇게 될 것이다.

    1. 슬라이드를 넘기기 위하여 펜을 노트에 접촉시킨다.
    2. 노트에서는 이 접촉한 펜의 신호를 받아들여 CPU로 보낸다.
    3. CPU는 이 펜의 신호를 받아들여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는 펜의 신호에 맞는 행동을 취한다. 여기서는 슬라이드를 넘기는 행동이 될 것이다.
    4. 우리가 화면을 봤을 때 슬라이드가 넘어간다.
즉, 노트와 S펜이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S펜에서 나온 신호를 노트의 CPU가 알맞은 행동으로 치환시키게 되는 것이다.